경주 카가와 돈까스, 카레가 인상적이었 곳

경주 카가와 돈까스, 카레가 인상적이었 곳

 

 

 

 

카가와는 제가 예전에 경주여행에 갔을 때,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식당 중 한 곳이에요. 돈까스, 카레와 같은 메뉴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이미 부산에 지점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SNS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여기를 본 적 있으실 것 같기도 해요. 한옥 느낌의 식당이 되게 예쁘더라고요.

 

 

 

 

 

바테이블도 있고, 또 마주보고 먹는 테이블도 있긴 한데 가게 내부 자체는 꽤 좁은 편이에요. 제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좀 있긴 했는데,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인건지 금방 들어가서 착석할 수 있었어요!

 

 

 

 

 

주문은 셀프, 무인 주문대에서 주문하면 되고 저희는 가족 순서대로 먹고 싶은 걸로 하나씩 선택해서 총 다섯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깔끔하게 차려진 한 상. 뭔가 정갈해보이는게 제대로 한 상 든든 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음료도 메인 메뉴들과 함께 두둥 등장!

 

 

 

 

 

이건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삼겹살이 들어간 카레메뉴에요. 잘 구워진 삼겹살 한 줄을 통으로 올려서 주시는데, 나이프로 조금씩 잘라서 카레랑 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돼요. 아무래도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써, 이 메뉴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 삼겹살에서 느껴지는 불향도 은은하니 좋고,

 

 

 

 

 

이건 롤돈까스? 카레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되게 비쥬얼이 삼겹살카레 만큼이나 좋아서 주문해 본 메뉴에요. 그치만 맛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씹히는 식감의 고기라기 보단 간 고기라 그냥 함박 스테이크에 튀김옷 입힌 느낌? 뭐 맛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었던 메뉴에요.

 

 

 

 

 

요렇게 노른자 톡 터뜨려서 밥이랑 섞어서 먹어줘도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이건 제가 먹은 건 아니고 부모님이 주문하신 메뉴였어요. 치킨가라아게가 토핑으로 들어간 메뉴. 우리가 잘 아는 그런 치킨 맛이라 볼 수 있어요! 여기서는 토핑도 추가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원하는 메뉴들을 쏙쏙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인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든든하게 먹고 나와서 보니까, 여기서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는 걸 봤어요. 또 빵순이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가족들이랑 같이 숙소에 가서 먹을 고로케 6개 세트까지 주문해서 두 손 무겁게 나왔답니다 ㅎ_ㅎ 요즘 이곳저곳 놀러다니는 분들, 많으시던데 경주 여행 가시면 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