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준비하기

본격적인 이사준비하기.

 

 

 

 

 

약 5년이 넘게 월세살이를 하던 저. 이제는 정말 대출을 껴서라도 전세로 이사를 가야겠다 싶은 마음에 중소기업청년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 심사 서류 기준이 맞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고, 그 이후에 은행에 가서 확인까지 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죠. 사실 이 귀차니즘 때문에 지금까지 이사를 미루고 미뤘었는데요. 이제는 정말 가야겠다 싶어서 전세로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가장 먼저 이사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청년대출이 가능한 매물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서울은 집이 정말 많지만, 대출 가능한 집을 찾기는 은근히 어려워요. 특히나 신축 건물로 구하다 보니 이곳저곳 발품을 팔고 다닐 수 밖에 없더라고요. 약 3곳 정도의 부동산을 방문해보고 난 이후, 원하는 곳으로 결정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1.5룸은 거의 2억이 넘어가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보니, 결국에는 거리를 선택하는 대신 원룸 크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결정한 곳은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 사는 곳보다는 약 1평 정도 더 큰 곳으로 결정했어요. 나의 꿈이었던 1.5룸은 안녕,,★

 

 

 

 

 

중기청 대출을 위해서는 필요로 한 서류 작업들이 정말 많아요. 직접 홈택스를 통해 뽑아야 하는 문서들도 있고, 증명서도 있고, 또 회사에 요청해야 하는 서류들도 있어요. 

 

 

 

 

 

정말 힘들게 발품을 팔고, 가계약을 하고 난 이후 드디어 한 끼 먹었는데요. 원룸을 본 부동산이 서울대입구역 쪽이다보니, 그 근처에서 가볍게 라멘 하나 사 먹었어요! 비오는 날 힘들게 이곳저곳 발품팔다가 한 끼 하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후 아직 전세대출을 받기 위한 여정이 끝난 건 아니기에, 더 긴장해서 열심히 계약하고, 또 은행 발품 팔아보려고 해요! 행복한, 성공적인 전세살이를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