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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메뉴는 치즈돈까스, 초밥, 우동 세트로!

 

 

 

제가 예전에 여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매주 수요일은 팀원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 날인데 거의 매번 가는 곳만 가거든요! 그 중에서 돈까스 같은 일식 종류 메뉴를 먹고 싶을 때는 꼭 코바코 라는 신림역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 가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까스를 먹으러 코바코로 향했어요!

 

 

 

 

 

보니까 이번에 새로 메뉴판을 바꿨던데, 메뉴판이 새로 리뉴얼되면서 새로 생긴 메뉴도 있고 사라진 메뉴들도 있었어요. 원래 자주 먹던 치즈돈까스 메뉴도 있었지만 오늘은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어서 치돈초우세트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세트여서 깔끔하고, 푸짐하게 한 상으로 준비돼요.

 

 

 

 

 

돈까스, 그리고 초밥을 찍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깍두기까지.

 

 

 

 

 

원래 이 곳에서 주문해먹을 수 있는 치즈돈까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메뉴였었는데 이번에는 바뀌어서 이렇게 치즈가 가득 담겨진 비쥬얼로 나왔더라고요. 오히려 고기 식감이라기 보다는 든든한 치즈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메뉴인데 세트메뉴라 두조각으로 나왔어요. 점심 때는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이 정도만 나와서 든든하다고 생각했어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는 정말 고소한 편인데, 제가 원래 알고 있었던 그런 치즈맛은 아니어서 새로웠다고나 할까? 바삭한 튀김 맛은 좋았던 것 같아요 :)

 

 

 

 

 

국물이 땡길 때는 우동 한 입! 기존에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흔한 우동의 비쥬얼, 그리고 맛이에요. 목 막히는 느낌이 들 땐, 따뜻한 국물 한 입해주면 좋아요.

 

 

 

 

 

이건 초밥 4p인데, 개인적으로 초밥을 하나하나 고를 수 있다는 건 살짝 아쉬웠어요. 초밥은 새우초밥이 최고인데! 각각 다른 종류의 초밥이 나왔어요. 광어랑 문어초밥은 살짝 비렸던 걸로 기억하고 초새우초밥은 맛있었어요. 나머지는 따로 먹질 않아서 맛을 모르니 패스! 초밥은 늘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살짝 아쉽다는 느낌 ㅠㅠㅠ

 

 

 

 

 

돈까스, 초밥, 우동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돈까스였던 것 같고 그 다음이 우동! 그리고 마지막이 초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늘 갈 때마다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초밥이 들어간 세트 메뉴를 먹다보니 실망하게 되는데, 다음번에 가서는 그냥 돈까스+우동 조합으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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