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잔치국수 뚝딱 해먹어보기, 자취생 간단요리! 몇일 전에 갑자기 고향에서 어머니가 해주셨던 잔치국수가 너무너무 간절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고향으로 달려갈 수도 없고, 집에서 직접 내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뚝딱 만들어본 잔치국수. 말은 뚝딱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자취생 요리에요. 육수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팩 육수를 사용했고, 소면은 1인분 양으로 적당하게, 나머지 고명인 김치와 지단은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김치는 참기름 조금 넣어서 잘 버무려 놨고 지단은 최대한 얇게 펴서 송송 썰어서 준비해줬어요. 사실 잔치국수의 핵심 중 하나인 고명이 바로 부추인데, 부추는 너무 비싸서 그냥 생략하기로 했어요. 1인분으로 해서 먹고 남은 부추..
달달한 아인슈페너를 원한다면, 신림 펄프커피 굿! 아메리카노 같은 쓴 커피를 못 먹는 1인으로써, 처음 아인슈페너를 접했을 때는 너무 쓰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는 안 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치만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펄프커피라는 곳에서 먹었던 아인슈페너는 다른 곳이랑은 맛 자체가 달라서 아인슈페너에 처음 눈을 떴던 카페에요. 베이스를 아메리카노, 라떼 두 가지 중에 하나로 정할 수 있는데 라떼로 주문해서 드시면 쓴 맛을 크게 느끼지 않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위에 올라간 달달한 크림 자체가 정말 꿀이라서, 계속 해서 찾게 되는 커피 중 하나에요. 이 날은 부드러운 브라우니까지 함께 즐겨줬는데요.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가서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
짬뽕갑, 역시나 짬뽕이 제일 맛있는 신림역 밥집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아주 아담한 가게 중 한 곳인 짬뽕갑. 이름이 좀 귀엽죠? 짬뽕이 갑이다 이런 느낌의 밥집인 것 같기도 하고, 2인석, 4인석, 그리고 아담한 바테이블이 있는 밥집인데 주문은 직접 가서 하셔야 하고 무조건 선불로 돈을 지급하고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밥집이랍니다. 모든 메뉴들을 포장이 가능하고, 식사 메뉴들도 곱배기로 추가가 가능해요! 짬뽕, 짜장면은 5~7,000원 정도의 착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고 1인 탕수육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에요. 보통 탕수육 하나를 먹으려고 하면 2인용으로 꽤 비싼 비용으로 맛볼 수 밖에 없는데, 자취생이 많은 신림 쪽에 위치한 밥집이다 보니 1인 탕수육처럼 간단하게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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