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겁게 먹기 좋은 신림역 고깃집, 인생고기 2호점

언제나 즐겁게 먹기 좋은 신림역 고깃집, 인생고기 2호점

 

 

 

 

예전에 한 번 인생고기 리뷰를 남긴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곳은 신림역 근처에 위치한 고깃집으로 1호점 본점과 함께 2호점까지 낸 유명한 곳 중 한 곳이랍니다. 오히려 1호점보다 2호점이 저희 집에서 조금 더 가까워서 처음 가봤는데요. 내부 분위기 같은 건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급하게 가느라 내부는 찍지 못했는데, 그냥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반적인 고깃집 내부라고 보시면 돼요. 저녁시간대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인생고기 메뉴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기 가격대는 그냥 무난무난한 정도에요. 물론, 생고기라서 질 자체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전 여기서 돼지 갈비, 삼겹살, 목살 다 먹어 봤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이 좋았어요. 이 날은 삼겹살 시켜서 먹어보기로.

 

 

 

 

 

주문한 삼겹살이 나오기 전, 밑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요.

 

기본 소금, 양념장부터 파채, 그리고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양파채와 명이나물까지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돼요. 고기랑 같이 먹기 좋은 메뉴들이 많아요 :-)

 

 

 

 

 

그리고 7시 이전이었나? 일찍 방문하면 치즈가 제공되는데, 고기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치즈만 먹어도 좋아요.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환영이죠. 그쵸?

 

 

 

 

 

드리고 등장한 고기. 생고기의 블링블링함이 육안으로도 느껴지시나요? 통버섯 하나랑 같이 제공되는데 2인분인데도 양이 꽤 많아 보이죠. 

 

 

 

 

 

두근두근. 고기는 직접 굽는 방식인데요. 요즘은 하도 구워주는 곳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직접 굽는 곳에 가니까 뭔가 느낌이 신선하더라고요. 삼겹살이라서 굽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참고로 이 곳에서는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껍데기 서비스로 제공돼요. 이거 참고하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맛있게 익은 고기는 한 입 가득 먹어주면 좋아요 :) 노릇하게 잘 구운 것 같쥬? 요즘은 한우 같은 소고기 뿐만 아니라 삼겹살도 이렇게 와사비랑 같이 곁들여 먹는게 은근히 꿀맛인 것 같아요. 계속 해서 손이 갔던 고기! 사실 이 날은 배가 너무 빠르게 불러서 냉면이나 된장찌개 같은 사이드 메뉴를 못 먹은게 아쉬워요..!

 

다음에 가면 더 다양한 메뉴들을 두루두루 즐겨보려고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