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역 근처 카페, 도노텀블 아인슈페너가 맛있어요

보라매역 근처 카페, 도노텀블 아인슈페너가 맛있어요

 

 

 

 

오늘은 보라매역, 신대방삼거리역 근처 카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근처에 있는 밥집에 갔다가 발길이 닿는대로 방문했었던 곳인데요! 보라매공원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아마 근처 살고 계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신 카페라고 생각해요. 이름은 도노텀블.

 

 

 

 

 

가게 입구부터 테라스 테이블, 의자가 있는게 눈에 보였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곳에 앉아서 여유롭게 힐링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반지층 쪽에 단체석도 있던데, 이런 곳은 미리 예약하고 가면 될 듯 해요.

 

 

 

 

 

도노텀블 보라매점 영업시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오전 10시 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요. 동네 카페 치고는 꽤 오래 영업하는 것 같쥬?ㅎ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여러가지 디저트류가 놓여져 있는 곳이 보여요. 스콘부터 빵, 쿠키까지 여러가지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게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이외에도 마카롱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도 팔고 있다는 점! 제가 워낙 당근케이크를 좋아하는지라, 하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패스! 그냥 쿠키 하나만 사서 가볍게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ㅎ_ㅎ

 

 

 

 

 

진동벨 들고 앉을 자리찾기.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에요. 아늑한 편인데 주말 점심 지나고 갔던 터라 자리가 많이 없더라고요. 겨우 한 자리 찾아서 앉을 수 있었어요 :)

 

 

 

 

 

짜쟌! 이게 제가 산 쿠키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비쥬얼,, 엄청나쥬? 이렇게만 보면 잘 모를 수도 있긴 한데, 보통 일반인 손바닥보다 훨씬 큰 쿠키에요. 크기가 어마어마한 만큼 가격대도 4~5천원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어서 달달하니, 꿀맛.

 

 

 

 

 

도보텀블에서는 음료를 이렇게 텀블러에 넣어서 주시는데요. 이 텀블러 자체도 제공되는 거라 그냥 집에 들고 가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텀블러가 귀여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고, 재활용하는게 아니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밀크티랑 아인슈페너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인슈페너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음 아인슈페너는 들고 마시면서 크림이랑 커피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사실 텀블러로 먹기에는 살짝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아인슈페너는 유리잔으로 먹는게 최고인 듯 해요.

 

그래도 텀블러가 제공되는 건 정말 꿀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주말에 카페가서 힐링하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