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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계림닭도리탕 보라매점, 든든 한끼 OK

_연세유라인치과의원- 2020. 9. 14. 18:20

종로계림닭도리탕 보라매점, 든든 한끼 OK

 

 

 

 

닭볶음탕은 제가 원래 자주 먹는 메뉴 중 하나에요. 물론, 매주 먹기에는 살짝 물리는 감이 있어서 거의 한 달에 한 번 정도? 맛있는 소스가 들어간 메뉴라면 어떻게 먹든 정말 맛있는 메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 근처에 새로 닭도리탕 집이 있어서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위치는 신림역 보다는 보라매공원이랑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이라 보시면 돼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종로계림닭도리탕 보라매점. 내부도 뭔가 귀엽더라고요. 레트로 감성 느낌을 주려고 한 노력의 흔적들이 보이더라고요. 역시 생기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한 것도 참 좋았어요.

 

 

 

 

 

닭도리탕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 고민 없이 바로 닭도리탕 소자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23,000원.

 

주문하자마자 바로 다진마늘이 듬뿍 올라가있는 닭도리탕이 나왔는데요. 양이 3인 정도 먹어도 넉넉할 정도의 양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우동사리는 꼭 있어야겠다 생각해서 우동사리도 추가 완료 :-)

 

 

 

 

 

닭도리탕은 한 번 끓여져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한 번 더 팔팔 끓여주시면 돼요. 야채가 숨이 죽고, 우동이 적당하게 익었다 싶으면 떡부터 조금씩 먹어주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국물 자체가 아주 살짝 밍밍하다 느낄 수 있는데 넉넉하게 여유를 가지고 끓이다보면 맛있는 국물이 완성 된답니다.

 

 

 

 

 

닭에서 빠질 수 없는 봉부터, 국물 소스가 잘 스며든 퍽퍽살까지 맛있게 즐겨주면 돼요 ㅎ_ㅎ

 

 

 

 

 

아, 그리고 이 곳에서는 간장 소스를 주시는데 그 소스에 다진마늘을 덜어서 슉슉 섞어서 닭이나 떡 같은 메뉴들을 찍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그냥 이렇게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그래도 볶음밥은 안 먹으면 아쉬우니까 볶음밥까지 주문 완료! 볶음밥은 다른 곳에 그릇을 가져가서 이렇게 볶아주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닭도 잡내 없이 맛있었고, 우동사리도 국물이랑 잘 어울려서 기분 좋게 먹고 온 곳이에요! 보라매나 신림 근처 닭도리탕집 찾으시는 분들은 요기 참고하시길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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