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홀로 있는 내가 외롭지 않게 해줄 나의 친구들!

자취방에 홀로 있는 내가 외롭지 않게 해줄 나의 친구들!

 

 

 

 

 

자취하는 분들이라면 집 안 인테리어 꾸미는데 관심이 꽤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만약 전세였다면 이곳저곳 열심히 꾸몄겠지만, 아직은 월세살이를 하는 1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다 바꿔서 사는 건 어렵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소품을 통해서 자취방을 꾸미곤 하는데요.

 

예전에 처음 신림 근처로 이사왔을 때가 한참 인형뽑기가 유행이던 시절이었어요. 이곳저곳에서 열심히 인형뽑기를 하다보니 자취방 한가득, 인형들이 쌓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직접 뽑는 인형도 있고, 선물 받은 인형도 있어서 침대 한가득 인형으로 가득 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는 정말 상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것 같아요. 몇개는 정리하고 친구들 나눠주고 나니 결국 남은 건 4~5개 정도인데, 요 아이들은 지금도 제가 애정을 듬뿍 주면서 침대에 놔두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뭔가 이제는 인형이 없으면 허전한 그런 느낌? 여러분들은 자취방 인테리어, 어떻게 꾸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