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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맛집으로 소개할만한 백채김치찌개 배달 후기

 

 

 

 

 

요즘은 집에서나 먹을만한 김치찌개 조자도 집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죠! 최근에 엄마가 해주신 집밥이 그리워서 백치김치찌개에서 배달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요. 아예 모든게 조리되서 오는 다른 메뉴와 다르게 이 곳에서는 국물과 생고기가 따로 배송되어 오기 때문에 훨씬 더 효율적으로 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한 지 한 40분 정도 지났나 깔끔하게 배달되어 왔어요!

 

 

 

 

 

전 2인으로 주문했고, 공깃밥 2개와 김치찌개, 계란말이, 라면사리, 그리고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혜까지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더라고요. 김치찌개는 국물와 김치, 두부가 함께 포장되어 오는데, 이건 뜨겁게 조리되서 오는게 아니라서 적당한 그릇에 담아서 한번 팔팔 끓여서 드시는게 좋아요.

 

 

 

 

 

특히 함께 오는 생고기는 정말 신선해보이는게 특징이었는데, 참고로 잡내 하나도 없이 부드러워서 참 마음에 들었던 돼지고기!!!!!!!! 이건 나중에 냄비에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끓여주면 된답니다.

 

 

 

 

 

꽤 큰 냄비에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전부 다 먹기에는 뭔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반반씩 나눠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김치찌개를 넣고 생고기를 넣어서 약 5분 정도 팔팔 끓여준 다음에 고기를 자르고 다시 또 15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요. 김치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 되는만큼, 최대한 많이 끓여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라면사리도 추가로 넣어서 끓여줬어요 헤헤

 

 

 

 

 

먹음직스러운 김치찌개와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까지 깔끔하게 세팅 완료!

 

 

 

 

 

김치찌개는 고향에서 먹던 맛이랑은 살짝 달랐는데, 새콤한 김치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도 새콤한 맛이 났어요. 두툼한 고기, 그리고 라면 사리까지 든든하게 먹어주기! 살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좋아하실 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비계보다는 살코기를 선호해서 이 곳의 김치찌개 고기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랑 김치랑 밥이랑 한 입에 냠 :-)

 

 

 

 

 

역시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인 것 같아요. 김치찌개 먹다가 살짝 아쉽다 싶을 때 계란말이 먹어주니,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무리는 식혜로 호로록! 전 어렸을 때부터 식혜를 유난히 좋아했었는데, 이거 먹으니까 괜히 할머니댁에서 직접 만든 식혜가 생각나서 뭉클했던..!

 

반정도만 부어서 끓여서 먹었는데도 양이 정말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애껴서 먹어보려고 해요 히히 무엇보다도 양이 정말정말 혜자스럽다는 점! 백채김치찌개 말만 들어봤지, 처음 주문해서 배달시켜 먹어봤는데 정말 꿀맛 ㅇ_< 다음에 또 주문해서 시켜 먹을 의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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