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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생일쿠폰+통신사할인 으로 착한 가격으로 :-)

 

 

 

 

아웃백은 평상시에 자주 가는 곳은 아니에요. 특별한 날이더라도 그냥 고기나 곱창 종류의 메뉴들을 선호하곤 하는데, 갑자기 어느 날 립이 너무너무 땡기는거에요! 거기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도 먹고 싶고, 이런 마음이 드니까 아웃백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 통신사 할인을 받고 거기다 남아있는 생일쿠폰까지 사용하면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한 번 다녀오자 싶어서 갔다온 포스팅을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해요.

 

 

 

 

 

전 보라매공원 근처에 위치한 보라매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로 다녀왔고요. 제가 그 전에 다녀본 아웃백 중에서 가장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인 것 같았어요! 단체로 즐기기는 살짝 어려울 것 같고, 소소하게 가족모임이나 친구랑 오기 좋은 정도의 내부 공간.

 

 

 

 

 

주문을 위해 이곳저것 스테이크 가격을 확인해보았는데요. 처음부터 스테이크를 먹으러간게 아니라 베이비백립을 먹으러간거라서 살짝 스테이크 가격대만 확인해봤어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블랙라벨 랍스터 세트로 준비되어 있던데, 다음 번엔 이거 먹으러 오자 생각하고 베이비백립+케이준치킨샐러드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헤헤

 

아, 그리고 오지치즈후라이도 뺄 수가 없어서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나올동안 열심히 부쉬맨 브레드를 먹어줬어요. 여기서 제가 얻은 꿀팁이 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소스를 다 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럼 망고치즈 뿐만 아니라 갈릭향이 나는 소스와 초코 소스도 함께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찍어서 먹어보는거 추천드려요 :)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나오는게 제일 찰떡인 것 같긴해요.

 

 

 

 

 

가장 먼저 케이준치킨샐러드가 나왔어요. 왜인지는 아직까지도 모르겠지만, 아웃백에서 나오는 케이준치킨은 다른 음식점이랑은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매콤하지만 바삭하고, 또 짭쪼롬한 맛이 중독되는 느낌이랄까요? 언제나 애정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그리고 뒤이어 오지치즈후라이도 나왔어요. 이거랑 투움바랑 옛날에 진짜 맨날 먹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착한 가격으로 사이드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주문해드시면 좋겠네요! 가격이 9,900원이에요. 정말 착하쥬?

 

 

 

 

 

짜쟌! 메인메뉴인 베이비백립 등장! 가격은 400g 기준 35,9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먹기 좋게 썰어서 하나씩 집어 먹었어요! 소스에 따로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는 백립 :-)

 

 

 

 

 

백립에 사이드를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 전 고구마로 선택했어요. 미성년자였을 때, 부모님과 함께 간 아웃백 식사 자리에서 이걸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주문했었거든요? 근데 어..? 생각했던 것보다 그때 먹었던 그 맛있는 맛이 안났어요 ㅠㅠ 그때는 호박고구마마냥 부드러운 식감이었다면, 이 날 먹은 고구마는 너무 딱딱해서 긁어먹기 어려운 느낌? 그때의 추억의 맛이어서 다르다고 느끼는 걸까요, 아님 진짜 맛이 달라진걸까요?

 

 

 

 

 

어쨌든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나왔어요! 혹시 아웃백 할인 카드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니까 통신사 할인이나 생일쿠폰 외에도 다양한 할인 카드가 많더라고요! 물론, 그 중에서 내가 가진 카드가 없을 뿐,, 또륵 그래도 나름 착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와서 좋았네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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