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라화쿵푸마라탕 간편하게 먹기 좋은 곳이에요!

신림역 라화쿵푸마라탕 간편하게 먹기 좋은 곳이에요!

 

 

 

 

 

신림 곳곳에 있는 마라탕집들을 거의 대부분 다 다녀본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어디가 더 맛있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이 맛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에요 :) 오늘 제가 알려드릴 신림역 라화쿵푸마라탕이라는 곳이에요.

 

이곳도 위치가 역에서 정말 가까운 곳이고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꽤 좋은 편이에요. 오픈은 오전 11시부터, 마감시간은 11시에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신림역 밥집.

 

 

 

 

 

들어가자 마자 바로 한 눈에 보이는 셀프바. 마라탕이나 샹궈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많은데요. 꼬치류 뿐만 아니라 면류, 다양한 야채들까지 든든하게 놓여져 있어요.

 

따로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는데, 가격대는 마라탕 100g 당 1,600원이고 마라샹궈는 100g 당 3,000원이에요. 따로 꿔바로우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15,000원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선한 야채들도 팍팍 담고, 제가 좋아하는 당면도 팍팍 넣어줍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신림에 있는 마라탕 집들은 맛이 거의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가격대가 가장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대부분 100g당 천원 후반대에서 이천원 초반대인 것 같은데, 여기는 꽤 착한 편인 것 같네요!

 

 

 

 

 

재료들을 팍팍 담아서 무게를 잰 후, 기다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마라탕이 나와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게 마라탕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운맛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골라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 매운걸 선호하지 않아서 1단계로 주문 완료!

 

 

 

 

 

안에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어놔서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특히 마라탕에 들어간 고구마떡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은근히 국물이랑 달달한 고구마떡이랑 조합이 괜찮더라고요! 원래 떡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잘 어울렸어요.

 

 

 

 

 

마라탕에 빠지면 섭섭한 중국당면까지. 전 중국당면이랑 옥수수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두가지 다 넣어서 먹었는데 이 날은 옥수수면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_ㅎ

 

 

 

 

 

마라탕 한그릇만 먹기에는 아까워서 추가로 주문한 꿔바로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꿔바로우에 새콤한 소스를 입힌 메뉴! 먹음직스럽게 나온 메뉴들은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탕수육과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맛이나 식감은 아예 다른 꿔바로우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에요 :-)

 

기분좋게 무난무난하게 먹기 좋았던 곳이에요. 가서 보니까 혼밥으로 마라탕 많이들 드시던데, 아직 혼밥 경력이 적은 저는 마라탕은 아직 도전하기에는 힘든 것 같아요! 혼밥 하시는 분들이라던가,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기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